5년 전 리우올림픽 8강 패배를 설욕하고자 하는 김학범호가 온두라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원톱 공격수에 황의조(보르도), 2선 공격진에는 김진야(서울)-권창훈(수원삼성)-이동준(울산)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원두재(울산)와 김진규(부산)가 허리를 책임진다.
포백은 강윤성(제주)-박지수(김천)-정태욱(대구)-설영우(울산)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이 낀다.
이강인(발렌시아)과 이동경(울산)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강인은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린 바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