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은 김지훈은 무더위와 맞설 만반의 준비 끝에 목적지로 출발한다. 더위를 뚫고 도착한 곳은 구립도서관. 김지훈은 익숙하게 책을 반납하고 한 손 가득 새 책을 들고 나와 '프로 배움러'다운 열정을 보여줬다. 과연 그의 독서 시간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의 디테일을 완성하고자 전문가 못지않은 장비로 셀프 미용에도 도전한다. 세심한 옆머리 컷으로 계획한 무심한 듯 신경 쓴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출연 당시 쉽고 맛있는 레시피의 피자빵 토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훈은 이번엔 연유와 마요네즈를 섞은 특제 소스를 더한 단짠 아삭 토스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맨손으로 물구나무를 선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운동 사교육으로 남다른 킥복싱 실력을 자랑했던 그는 "요즘 맨몸 운동하는 영상을 찾아본다"며 집에서 홀로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에 나섰다.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조급해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서 땀을 흘릴 거다"라고 열정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