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 베이비 2'가 83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누적 관객수 83만 6824명을 모으며 올 여름 화제작 '랑종'의 관객수 82만 7676명을 뛰어넘는 흥행력을 보여줬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도쿄 올림픽 기간에도 불구, 8월 첫째 주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한민국은 박스오피스모조 기준, 북미에 이어 현재까지 글로벌 흥행 2위에 안착했다. 남미 최대 마켓인 멕시코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익을 거뒀다.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