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들어 아저씨와 함께 신나게 일하던 예전의 우리가 더욱 그리워진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려놨다.
이어 "아저씨가 힘든 상황들 잘 견뎌내시고 다시 우리 함께 감사히 일할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 지금 힘든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견뎌낼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이 공개한 사진은 20여년 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박경림은 박수홍 팬클럽 회장 출신으로, 자신의 오랜 스타이자 후원자였던 박수홍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보였다. 두 사람의 케미와 우정에 당시 대중은 뜨거운 환호를 보낸 바 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과의 불화를 인정하며 횡령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친형 부부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법 등에 관한 법률(횡령)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