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는 올림픽 휴식기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