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4인방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올림픽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멤버들을 위한 펜싱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네 명의 사부와 함께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기·양세형·김동현·유수빈은 펜싱 칼을 들고 사부 4인방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또한 이들의 손과 얼굴에 잔뜩 검은 칠이 되어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멤버들은 펜싱 사부 4인방과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대한민국 펜싱의 자존심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과 함께한 '집사브르일체'는 어떨지 기대가 크다.
'집사부일체'는 15일에 펜싱 남자 사브르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 22일 양궁 김제덕·오진혁·김우진·안산·강채영·장민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