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수는 12일 오후 '이수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이수날 정이수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해당 글에서 그는 "최근 제가 열애설이 났다"면서 "이런 적도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당시에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정이수는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고, 호감을 갖고 만난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다"며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부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이수는 지난달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권창훈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서 권창훈과 정이수 양 측이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었는데, 약 한 달만에 정이수가 직접 이에 대해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수는 1993년생으로 만 28세인 정이수는 경희대 출신 유튜버로, 아스날의 팬이라 '경희대 구너'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2020 도쿄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권창훈은 정이수보다 한살 연하다.
다음은 이수날 유튜브 커뮤니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수날 정이수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최근 제가 열애설이났습니다..ㅎㅎ 사실 이런 적도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어요ㅠㅠ 무엇보다 당시에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고, 호감을 갖고 만난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습니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네요..
일부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입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