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월세 50%를 긴급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가맹점인 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480여개 매장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화장품 가맹점의 네 번째 월세 지원이다. 앞서 LG생건은 화장품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과 7월, 올해 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월세 50%를 지원한 바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