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찐팬’의 사랑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16일 공개된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팬찾쇼’ 2회에서는 드림캐쳐가 오감과 팬사랑을 모두 동원한 밀착 추리 끝에 마침내 ‘찐팬’을 찾아내는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드림캐쳐는 서로 ‘찐팬’을 주장하는 ‘데자부컴눈명소취’, ‘날아올라뱁새’ 중 누가 진정한 팬인지를 두고 ‘멘붕’에 빠졌다. 팬의 방에 입장해 각종 ‘드림캐쳐템’을 본 멤버들은 실루엣 댄스 게임을 손쉽게 맞히면서 두 사람의 덕질의 역사를 담은 ‘찐팬 스토리’까지 확인한 후 더 큰 혼란을 느꼈다.
‘데자부컴눈명소취’는 다미의 네일을 그대로 따라한 네일 인증샷부터 한정 기간 동안만 방문할 수 있었던 ‘오드아이’ 콘셉트 존 인증샷, ‘필라테스 요정’ 가현을 따라 시작한 필라테스 인증샷까지 공개하며 열혈팬임을 주장했다. 유현은 “썸냐 맞는 것 같아”라고 했지만, 가현은 “4주차라고 하기에는 필라테스 복이 너무 많다”고 의심했다.
‘날아올라뱁새’는 ‘바람아’ 본방사수 인증샷, 멤버 유현의 생일카페 투어 인증샷 등을 공개했다. 시연은 “이 분은 다시보기 가능한 것만 올리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다미는 “사진을 싹 다 팬분들에게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반면 유현은 “나 이분 누군지 알 것 같아”며, ‘찐팬’을 향한 ‘금촉’을 발휘했다.
드림캐쳐는 서로 ‘찐팬’이라고 주장하는 두 사람을 영상으로 만난 뒤에는 뜨거운 눈물까지 쏟았다. ‘데자부컴눈명소취’는 드림캐쳐가 자신이 좋아한 첫 가수라고 강조하며 “아이돌을 한 번도 좋아해 본 적도 없다. 그러나 드림캐쳐는 제 첫 가수고, 제게 항상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날아올라뱁새’는 “드림캐쳐는 제 인생에서 행복한 추억을 항상 만들어주는 존재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정말 필요하고 계속 영원히 함께 갈 거라는 믿음이 가는 존재다. 데뷔 초 지유 언니가 드림캐쳐에 인생을 걸었다고 했는데 나도 이 언니들에게 인생을 걸 수 있겠다 싶다”고 털어놨다.
영상에 집중하던 지유는 “눈물날 것 같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고, 수아는 “나 이 실루엣이 너무 익숙하다”라면서, “말할 때 느낌이라는 게 있지 않나. 설렘과 떨림이 느껴진다”라고 ‘날아올라뱁새’가 ‘찐팬’이라고 지목했다.
드림캐쳐는 만장일치로 ‘날아올라뱁새’가 ‘찐팬’일 것이라고 결정했다. 잠시 후, 이들의 추리가 정답이라는 결과가 공개돼 모두가 환호했다. 드림캐쳐의 진정한 팬이었던 ‘날아올라뱁새’는 “평생 썸냐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림캐쳐는 “저희의 모든 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진하게 스며들자. 사랑한다”고 대체불가 ‘팬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17일(오늘)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는 ‘팬찾쇼’ 비하인드 영상도 깜짝 공개된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는 ‘찐팬 추리’를 시작하기 전, 맛보기 게임으로 ‘라이어 게임’을 하는 드림캐쳐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다. 제비뽑기로 비밀스럽게 라이어 지령을 받은 멤버와 진짜 단어를 받은 다른 멤버들의 흥미진진한 추리전이 이어지면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캐쳐는 마피아 게임을 하듯 완전히 몰입해 “확시(확실한 시민)”, “이 언니 죽여”를 외쳤다고 해 ‘찐팬 추리’만큼 흥미로운 ‘라이어 게임’ 비하인드 영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