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계절 상관없이 뜨거운 차를 주던 친구, 달콤한 말보다 쓴소리를 해주던 친구, 감정보다 이성을 알려준 친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희는 "여행가면 하루 두개 이상 못하는 친구, 땡볕을 다녀도 얼굴 탄 거 한 번도 못본 친구, 애트퍼눈 티셋트를 첨 사준 친구"라며 "동물을 진심 사랑하는 친구. 본인 키 180넘는 거 아닌데 항상 대구 꼬마라 불러주는 친구. 내 일에 같이 눈물 흘리는 안구 건조증 없는 친구. 나를 아주 재밌는 사람으로 극찬하는 친구, 항상 내편이라 해주는 친구"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이제는 너의 편이 또 생겼퓨. 행복하자 다해퓨 웰컴유부월드"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와 배다해가 다정스레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유쾌한 사진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