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인원이 100명을 돌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도쿄 패럴림픽과 관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입국했으나 아직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은 선수 1명을 포함해 대회 관계자와 외주업체 직원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써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조직위가 발표한 대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다.
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한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도 전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8일 폐막한 도쿄올림픽에서의 대회 관련 확진자는 총 547명으로 집계됐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