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리베리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시리즈 '오' 라운드 2 : 홀')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올해 3월 'O'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ROUND 1 : HALL'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리더 동헌은 타이틀곡 'TRIGGER'(트리거)에 대해 "한 편의 호러 영화를 연상케 할 만큼 분위기가 음산하고 스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만의 시그니처인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계현은 "중독성이 굉장히 강하다"며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가 많다. 정교한 군무로 베리베리만의 파워풀함을 극대화했다"고 표현했다. 또한 "공포영화 같은 '트리거' 활동을 통해 '호러베리'라는 호칭을 얻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올해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을 발매하며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베리베리가 두 번째 'O' 시리즈 앨범으로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