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환경 보호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권유리는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구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환경 문제를 조명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더블유 코리아(W KOREA) 화보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권유리는 그중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표현하는 콘셉트를 결연한 표정과 무언의 포스로 소화해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만든다.
평소 권유리는 텀블러 쓰기, 대나무 칫솔 사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꾸준히 환경 지킴 운동을 실천해온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권유리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