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전광판을 활용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응원한다.
LG전자는 10월 말까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의 예고편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영화 제작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33개국에서 53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캠페인 취지에 맞는 영상을 촬영해 공유했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가운데 38개를 선별한 뒤 옴니버스 방식으로 편집해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유대감·외로움·활력·모험·기쁨 등 6개 테마를 담았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즐거움, 인생에서 느끼는 고독함을 비롯해 공동체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따뜻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영화 끝부분에는 MZ세대들의 더 좋은 삶을 응원하며 'Life's Good'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