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펜트하우스3'에 특별 출연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임슬옹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에서 윤종훈(하윤철)의 담당 의사로 출연해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임슬옹은 윤종훈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의사로 등장했다. 흰 가운을 입고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임슬옹은 진중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임슬옹은 김소연(천서진)의 행각에 대한 반전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임슬옹은 음악과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월 바니와 오빠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내가 더 많이 널 사랑해서'를 발매했다. 7년 만에 2AM의 완전체 컴백을 추진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