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5회에서는 어쩌다FC 멤버 선발을 위한 최종 오디션이 진행됐다. 3차 오디션을 앞두고 몇 명이 통과하냐는 질문에 "제한된 숫자가 원래는 있다"며 안정환 감독이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잘하는 선수가 나오면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 인원 초과가 되어도 뽑을 생각이 있다. 정해놓지 않겠다"면서 "출연료를 줄여서라도 괜찮은 선수가 있으면 뽑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이동국은 "안감독님이 저랑 이런걸 공유를 안 한다. 안에서 얘기한 거랑 전혀 다르게 말하니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 중"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