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최종회에서 손님들을 위해 바다 낚시, 제육김치볶음 요리에 도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카이는 “이곳에 방문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카이는 ‘우도주막’ 촬영 한 달 전부터 프리다이빙과 물에서 숨 오래 참기 훈련을 받은 ‘준비된 해남’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한 깜짝 결혼식 준비 등 센스있는 이벤트 플래너로도 나섰다. 또한 다양한 메뉴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보조 셰프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을 보였다.
카이는 무한칭찬으로 함께한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의 사기를 북돋우는가 하면, 칼각을 자랑하는 숙소 어메니티 세팅, 35m 거리의 부엌과 마당을 반복 질주하는 열정적인 음식 서빙, 손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는 섬세한 손님맞이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를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우도주막’은 6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