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예정이었던 수원 KT-KIA전이 우천 순연됐다. IS포토 7일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KIA의 시즌 12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무대였던 수원 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2시께 소강 상태가 됐지만, 경기 시작 시간(오후 6시 30분) 1시간 전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다.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상황 파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을 때는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오후 5시 55분, KBO는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KIA는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다니엘 멩덴을 그대로 8일 경기에 세운다. KT도 그대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 간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