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효민이 원조 걸그룹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효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이 아이돌은 뽀송해야 한다며 귀한 타월을 선물해 줌. 기념일도 아닌데 선물은 내가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어 "지인이 진짜 아이돌이 맞냐는 질문을 계속해서 짜증 나려던 찰나에 마침 옆 테이블 귀여운 여성분들께서 나를 또 알아보시고 사진까지 찍어달라 해주셔서 나 아이돌 맞지? 하는 표정과 더불어 어깨도 이따만해짐"이라며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4월 28일 '썸머가이즈' OST '빈자리'를 발매했다. 그가 속한 티아라는 지난 2009년 '좋은 사람 ver.1'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