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강남대로 중심에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를 지난 20일 오픈했다.
‘던킨 라이브’ 인테리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유연한 곡선 라인이 특징인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또,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그리고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 피플’이 작업, 부드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 인테리어’를 매장 벽면에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초슬림 디지털 메뉴 보드를 비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에 들어서면 뉴욕,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대표 작품 ‘XXL Donut’과, 작가가 ‘던킨 라이브’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 눈을 사로잡는다.
제품도 특별해졌다. ‘던킨 라이브’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도넛, 푸드, 커피와 음료 등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도넛의 경우,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는데, 매장 내 오픈 키친 형태의 ‘라이브 키친’에서 ‘오렌지 크루(셰프)’가 도넛을 직접 만들어 던킨만의 맛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매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수제 고메 도넛’이다. 이탈리아 바질이 함유된 브런치 도넛인 △에그 베네딕트 도넛, △대파 크림치즈 도넛 등 맛과 식감의 뛰어난 ‘수제 고메’ 도넛과 △크림 브륄레 도넛,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등 부드러운 크림류를 도넛 속에 가득 넣은 ‘크림’ 도넛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제 고메 도넛’은 ‘던킨 라이브’ 오픈 이후 한달간 5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흑임자를 활용한 △강남꽈배기 373과 △서초꽈배기 1328도 ‘던킨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도넛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메시지 도넛도 선보이고 있다. (해피오더앱에서 사전 주문 필수)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 푸드 라인업도 마련했다. 수제 크로플과 치킨을 조합한 △허니 메이플 치킨 △브라운 치즈 치킨 및 △내쉬빌 버거, △치킨 도넛이 대표 메뉴이며, 프리미엄 핫샌드위치의 원조인 △몬테크리스토 오마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만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최고급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드립 커피와 △오트 라떼, △플랫 화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다녀가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며 “갓 만든 수제 도넛과 업그레이드된 푸드, 고품질의 커피로 미식 노마드의 입맛을 만족하는데 성공했고, 당초 예상한 매출보다 3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