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짝'에서 베이글녀로 이틀 연속 포털 사이트를 올킬 시켰던 '레전드 의자녀'가 10년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PD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지난 1일 '[짝 애정촌] 네이버-다음에서 이틀동안 검색어 1위 짝 레전드! 뉴욕새댁 여자4호 긴급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안녕하세요 촌장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예능계의 레전드 짝 출연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섹시한 몸매로 화제가 되어 네이버, 다음에서 이틀동안 검색어 실시간 1위를 장악했던 19기 여자 4호! 10년후 그녀는? 애정촌장 남규홍 피디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는 그녀...방송으로 못 다한 이야기 지금 들어봅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영상 속 짝 여자4호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6세와 2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미국에서 살고 있고, 현재의 남편을 '짝' 출연 후에 연락이 와서 만났다고 털어놨다. '짝' 방송 후 수많은 남성들이 연락을 취해 왔는데 당시 남편이 미국에서 무려 한달에 한번씩 한국에 와서 구애할 정도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여자4호는 남규홍 피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남편과의 애틋했던 러브 스토리도 털어놨다.
한편 남규홍 PD는 현재 SBS플러스와 NQQ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솔로'를 연출, 제작하고 있다. '나는 솔로'는 현재 두쌍의 결혼 커플을 탄생시키는 등 진정성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잡은 극사실주의 연애 예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