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대체휴일이었던 지난 4일 하루 동안 12만 10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9월 29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간 68만 43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를 향해 질주하는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보이스'와 비교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날 '보이스'는 일일관객수 3만 1077명을 기록,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4배에 이르는 관객 수를 나타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15년간의 활약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