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SEAT-BELT(싯-벨트)'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보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전하는 노래다. 멤버들은 "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이 진정한 실수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가 먼저 실수하겠다란 의미"라고 이야기했다.
안무 포인트에 대해선 "컨셉츄얼함을 담았다. 양면성, 이중성을 부각하기 위해 조커와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그런 장면을 찾아보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모든 안무에 의지를 담아냈다고도 강조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고 2시간 후인 8시에는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