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6일 '채원빈이 tvN 15주년 특별극 '어사와 조이'에 나온다'고 밝혔다.
채원빈은 극중 보리를 연기한다. 김혜윤이 연기하는 김조이와 함께 티키타카로 재미를 높여 '워맨스'를 자아내며 활약하는 인물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어사와 조이'가 채원빈 생애 첫 사극인 만큼 배우 역시 캐스팅 확정 이후 몹시 설렜다는 설명이다.
2019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등으로 주목받은 채원빈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MZ세대 취향저격 마스크로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범위를 넓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최근에 '보이스4'에서 공수지로 열연하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눈여겨 보는 신인 배우 중 하나로서 뷰티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원빈은 "평소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장르인 사극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촬영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다. 첫방송은 11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