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연애' 배우 김흥수, 패션 쥬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IHQ '리더의 연애' 측은 7일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김흥수는 첫 출연 당시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 30대 초반에는 있던 연애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갔다. 이런 모습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 싫어서 신청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야엘과 소개팅 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이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 저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자"라며 문야엘의 최종 선택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함께 차박 캠핑을 떠났다. 과감한 뽀뽀는 물론 제작진 몰래 심야 데이트를 감행하는 야수 커플의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이 둘의 만남을 응원했던 상황.
김흥수는 문야엘 리더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패스"라 답했고, 데이트 촬영으로 만날 때와 만나지 않을 때 너무 다른 문야엘의 온도 차에 "이대로라면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 것 같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아쉬움을 불렀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반전이 이어지며 김흥수는 "다음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라는 돌직구 고백을 했고, 문야엘도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리더의 연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