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엔하이픈은 첫 ‘청량’ 콘셉트에 도전한다.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는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소년들끼리 럭비, 미식축구 등의 구기종목 경기를 하며 즐겁게 뛰노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했다. ‘부채질 춤’, ‘킥오프 춤’ 등의 포인트 안무가 엔하이픈만의 파워풀함과 청량함을 담고 있다. 실제 럭비공을 활용한 안무도 있다.
다행히 멤버 중 경험자도 있다. 제이크는 “호주에서 학교를 다닐 때 럭비를 했던 경험이 있다. 럭비공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한다고 들었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니키는 “실수할까봐 더 많이 연습했다. 신선하고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