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이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15일 2am이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의 조권, 이창민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콘셉트를 전격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올곧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표현했다.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한 심플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이창민은 시크하면서도 절제된 남성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디테일한 손 제스처 등 여유로운 포즈가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2am은 첫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발산, 이후 공개될 임슬옹과 정진운의 콘셉트 포토에도 기대가 모인다.
2am은 다음달 1일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를 발표한다. 7년의 공백을 깬 완전체 컴백인 만큼 앨범 타이틀부터 '발라드'를 앞세워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의 위상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am은 완성도 높은 명품 발라드곡들로 트랙리스트를 구성한 데 이어 비주얼 콘텐트 등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완전체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그동안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발라드 장르 안에서도 꾸준히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온 바, 신보 'Ballad 21 F/W'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은 11월 1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