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혼인빙자와 낙태종용 등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의 당사자로 거론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 글이공개된 데 이어, 18일 오후에는 기자 출신 유튜버의 언급으로 “K가 바로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나 김선호는 17일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종영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100여 개가 넘는 매체들과의 인터뷰가 예정된 터라 김선호가 공식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지, 폭로와 관련한 입장에 직접 입을 열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대세 배우 K와 관련,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2020년 초부터 K와 연인 사이로 교제했고,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폭로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