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의 '지구의 경고-탄소 2부작' 내레이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류수영은 KBS UHD 기후변화 특집 '지구의 경고-탄소 2부작' 내레이터이자 프리젠터로 활약했다.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2050 탄소중립과 포스트 화석 연료의 시대를 맞이해 탄소 문명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진중하게 전달했다.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에 2부 방송을 앞둔 가운데 류수영의 열정적인 비하인드 컷이 모습을 드러냈다. 강렬한 표정과 근엄한 목소리로 최첨단 VFX 특수촬영을 이용한 가상현실 배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도왔다.
주제에 맞게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며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류수영은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고, 분주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참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이엘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