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실패는 해볼 만큼 해봤고, 호구도 당할 만큼 당해본 자영과 우리가 한 어플을 통해 만남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8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웠던 승희와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츰 변화해가는 사랑의 기억과 감정을 섬세하게 다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282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두 남녀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는 물론 직장 생활을 녹여낸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292만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공감을 자아내는 리얼한 연애담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들에 이어 올 11월에는 '연애 빠진 로맨스'가 특별한 현실 로맨스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내 마음 같지 않은 연애에 지칠 대로 지쳤지만 외로움만은 참기 힘든 현실 남녀의 연애관을 솔직하고 위트있게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감정과 본능엔 충실한 자영이 쏟아내는 자유분방하고 재치 넘치는 대사들은 이제껏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 본 적 없던 차별화된 매력으로 한층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일과 사랑, 그 무엇 하나 똑 부러지지 못하는 우리는 왠지 사랑 앞에 작아졌던 내 모습 같은 인간적인 매력으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 전종서와 너드미 가득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손석구는 신선한 케미로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는 후문. 연애 빼고 시작한 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랑과 욕망에 관한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로 기대를 높이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