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이 '돌싱글즈'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추성연과 첫 등산을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수진 natalie’에서 ‘추성연 오빠랑 첫 등산(ft. 김재열 & 정윤식)’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 종영 후 처음 만나는 것”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배수진이 "맨날 찍어주다 같이 찍으니 신기하다”고 하자, 추성연은 “화면이 잘 받는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인왕산 등정에 나섰다. 추성연은 갑자기 인왕산으로 3행시를 시작하더니 경복궁 3행시까지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추성연은 "오랜만에 서울오니 좋아, 가끔 서울에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이 들기만 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배수진이 "어색할 줄 알았나"고 묻자 그는 "안 그럴 것 같았다 , 워낙 리액션 좋고 우린 구면이지 않나"면서 "몇 번 보니 덜 낯가리게 된다"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인왕산 등정을 마친 배수진은 "등산 처음인데 재밌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추성연은 "처음부터 너무 좋은 산이었다"며 행복해했다.
이후 배수진은 추성연과 투샷을 잡안 뒤, "이 오빠 서른 다섯, 나랑 8살 차이다"며 그의 동안을 극찬했다. 추성연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민망하게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 배수진은 "집에 왔다, 오빠들이 우리 집에 왔다"면서 추성연 외, '돌싱글즈'에 함께 출연한 김재열, 정윤식도 집에 초대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