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감코진의 새로운 용병술이 개시된다. 또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히든카드의 등장까지 예고됐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지금까지 경기했던 팀 중 가장 강팀이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말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박지성 선수조차도 이 팀의 입단을 거부당한 전적이 있다고.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상대 팀은 박지성 입단 거부 사태(?)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고 해 그 사연에 시선이 집중된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 역시 날로 향상되는 실력은 물론 각자의 취약점을 극복하는 특별 훈련까지 마친 상황. 이에 전설들을 위해 감코진(감독+코치진)이 직접 준비한 특훈의 성과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날 모두의 예상을 깨는 감코진의 새로운 선발 라인업이 전설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더불어 ‘어쩌다벤져스’ 원조 수문장 김동현과 혜성처럼 등장한 2미터 수문장 김요한도 주전 골키퍼 경쟁을 시작, 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감코진의 반전 용병술과 함께 2승을 이루기 위한 전설들의 투지도 빛을 발한다.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상대 팀의 압박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들을 향해 “사람 잡아!”라고 소리치며 격렬한 육탄 방어에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벤져스’에게 2승을 선사할 히든카드까지 출격,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필드 위로 들어오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고 해 등장만으로도 승리를 짐작케 하는 히든카드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쩌다벤져스’의 2승 도전기는 오늘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