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의 여정이 시청자들의 '우주 탐사' 꿈을 지폈다.
4일 웨이브와 KBS 1TV를 통해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 3편이 공개됐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AR, 비디오월 등 첨단 시각 기술을 통해 미지의 공간 우주를 시청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체험형 다큐쇼.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민간 우주 비행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를 탄 여성 최고령 비행사 82세 윌리 펑크, '스페이스X'로 우주에 다녀온 어린 시절 골수암을 극복했던 헤일리 아르세노 등, 이들의 사례는 성별, 연령, 병력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반세기 만에 재개된 인류의 달 탐사 계획도 소개됐다. 나사에서 준비 중인 2024년 달 착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부터 2022년 한국의 달 궤도선 팰컨9, 2030년 한국형 달 탐사선 발사 계획까지, 달을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두근거리게 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지난 3주 동안 이 같은 우주 탐사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