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매체인 FOX 26 스포츠 디렉터 마크 버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휴스턴이 코레아에게 5년, 1억6000만 달러(1900억원) 계약을 제시했다. 연간 3200만 달러(38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1억6000만 달러는 호세 알투베의 5년, 1억5100만 달러(1792억원)를 넘어서는 구단 역대 최대 계약이지만 그의 마음을 사기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코레아는 10년,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4월 뉴욕 메츠와 장기 계약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조건(10년, 총액 3억4100만 달러)이 가이드라인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유격수인 코레아는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다. 통산(7년) 성적이 타율 0.277, 133홈런, 489타점이다. 올 시즌에도 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26홈런, 9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