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노제와 연인으로 변신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0일 “옹성우가 최근 ‘어쩜’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노제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이번 ‘어쩜’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김지현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개봉을 준비 중인 김지현 감독의 영화 ‘정가네 목장’에 출연한 인연이다.
옹성우는 “노래 가사처럼만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지만, 실제로 경험한다면 너무도 아파서 피하고 싶을 것 같다는 양가감정이 드는 곡이었다”고 전했다.
이승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어쩜’은 18일 공개된다. 하루 전인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어쩜 전야제’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이 개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