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넘치는 시원한 액션극이 찾아온다.
배우 윤계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강렬한 액션 비하인드와 배우들의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유체이탈자'만의 독창적인 연출 기법부터 강렬한 액션,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호흡까지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옮겨낸 윤재근 감독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벌어질 거라는 것을 가정하고 상상했다"라며 '유체이탈자'의 독특한 연출 기법에 대한 의도를 밝혔다.
이어 '유체이탈자'만의 타격, 추격, 총격 액션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확인케 한다. 윤계상이 "본능적"이라고 설명한 강이안의 액션은 기억을 잃은 상황에서도 몸이 기억하는 움직임으로 화려한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박용우와 임지연까지 합세해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하는 모습은 이번 작품에 담긴 극강의 액션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기발한 상상력과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