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한 음악공연 ‘위드 스테이지 앤드(With Stage &)'를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카 뮤직(KOCCA MUSIC)’을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
콘진원이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전체 기획과 제작을 맡은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인디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 기회가 축소된 뮤지션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갈증을 해소할 색다른 온택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위드 스테이지 앤드’에는 각종 음악경연대회의 수상 경력에도 소속사가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무대를 펼친다. 공연 최종 라인업은 김뜻돌, 김훨, 다방, 사뮈, 신지훈, 차우, 트랜스픽션, 홍이삭 등 총 8개 팀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참가 뮤지션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V-log)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업계 분위기 속에서 ‘위드 스테이지 앤드’가 실력 있는 뮤지션에게는 무대를, 대중에게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콘진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아티스트들이 음악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여, 공연계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