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라선 이정재(49)와 그의 여자친구인 임세령(44) 대상그룹 부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등이 미국에서 함께 한 근황샷이 화제다.
16일(한국 시각) 아트 어드바이저리 AF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스타와 예술계 유명 인사들의 단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AFA 측은 "최근 새로운 친구들을 데리고 마르치아노 미술 재단을 방문하는 기쁜 일이 있었다.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 준 미키 리(이미경 CJ 부회장)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르치아노 미술 재단을 방문한 이정재와 임세령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배우 이병헌(51)과 정우성(48), 강동원(40), 박해수(40)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50) 등도 동행했다.
나아가, 이정재는 한쪽 팔로는 임세령과. 다른 한쪽 팔로는 CJ그룹 부회장 이미경(63)과 팔짱을 끼고 있어 두 재벌 여성 사이에서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밖에도 박해수, 강동원, 이정재, 정우성이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순간을 보내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한편 이정재는 임세령과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Art + Film Gala(라크마 아트 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열애 인정 후 7년 차 커플인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 동행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 행사로, 매년 다수의 유명인이 참석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자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