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의 시프트업 부스 모습 유명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첫 ‘지스타’ 행보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신작을 앞세워 “지스타를 스틸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게임사 시프트업은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의 BTC관에 참가해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을 선보인다.
‘니케:승리의 여신’은 강렬한 슈팅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모바일 건슈팅 게임으로, TPS 게임 방식과 게임 속에서 일러스트가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시프트업은 ‘지스타 2021’ 현장의 총 80부스에 관람객이 ‘니케:승리의 여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70대의 모바일 시연 기기를 마련했다. 또 ‘니케:승리의 여신’의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을 꾸며 관람객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형태 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니케:승리의 여신’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자리도 가진다.
특히 김 대표는 참가업체가 절반으로 줄어든 이번 지스타에서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참가사가 적은 만큼 독보이는 신작으로 팬들의 시선을 휘어잡겠다는 것. 17일 시프트업 부스에서 만난 김 대표는 “현장에서 유저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면서 “지스타를 스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