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9일 “1군에는 리키 메인홀드 투수코치가 투수 디렉터를 겸임하며, 김평호 작전·주루·외야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퓨처스(2군)팀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감독대행을 수행했던 정호진 코치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재율 불펜코치와 이병규 타격코치, 전준호 작전·주루·외야코치가 퓨처스팀 신임 코치로 함께한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롯데에서 뛴 전준호 코치는 “롯데를 떠난 지 24년 만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다니 반갑고 설렌다. 구단이 명문팀으로 도약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훈 투수코치는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