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19일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을 발매, 타이틀곡 '러쉬 아워(Rush Hour)'로 지상파 3사 컴백 첫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귀환을 알렸다. 특히 '러쉬 아워'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세트는 물론 신보에 담은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로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뮤직뱅크'에서는 거친 황무지를 표현한 듯한 무대 세팅과 개척자의 모습을 한 5인 5색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거기에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며 첫 컴백 무대였던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어 '쇼! 음악중심'에선 뿌까머리 스타일링의 주헌부터 5인 5색 개성 넘치는 레이서로 변신했다. '리밋' 없는 직진을 예고한 만큼 몬스타엑스는 거침없는 매력 속 무대를 부술 듯한 역동적인 안무는 기본, 시원시원한 고음과 함께 무대 위 열정적인 질주를 보여줬다.
폐쇄된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인기가요' 무대 역시 독보적이었다. 휘파람 소리와 함께 민혁의 카우보이 모자가 아이엠에게 오버랩 되는 구성은 신선함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양꼬치 댄스부터 쌍권총 퍼포먼스 등 포인트 안무로 클래스가 다른 컴백 무대를 완성시켰다.
몬스타엑스는 컴백 무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주헌·아이엠의 랩 라인·믿고 듣는 메인 보컬 기현·한층 힘 있는 보컬로 돌아온 민혁과 형원까지 다섯 명의 포지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보고 듣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