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신동욱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메이킹 영상에서 송혜교는 20대 시절 사귀었던 남자친구 역할인 신동욱과 뽀뽀신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고 송혜교는 이를 깨려는 듯 먼저 말을 걸었다. 그는 "수완이(신동욱 분)랑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데 엄청 행복한 연기해야 돼"라며 웃었다.
잠시 후 송혜교는 신동욱과 볼을 맞대고 셀카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했다. 이후 송혜교는 "잘 나왔어?"라고 물었고, 신동욱은 "감독님한테 물은 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혜교는 놀림에 당황해 얼굴이 새빨개졌다.
이어 송혜교와 신동욱은 뽀뽀 신을 찍었다. 키스 신 후 송혜교는 "뭐 한 거야"라며 수줍어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