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유체이탈자'가 흥행 예열을 완벽히 끝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는 개봉 당일인 24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2.8%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장르만 로맨스', '이터널스'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는 물론, 같은 날 개봉하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에 비해서도 높은 예매율이다.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다'는 독특한 설정과 윤계상의 1인 7역, 예고편에 등장하는 강렬한 액션신 등 다양한 요소가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가운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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