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의 독주를 막은 작품이 국내 상륙한다.
북미 흥행 1위를 달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제이슨 라이트맨)'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다.
공개된 예고편은 "큰 지진이 나며 심판의 날이 올 것이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영화 속 벌어질 미스터리와 종말이 관련 있음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피비(맥케나 그레이스)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뉴욕에서 있었던 일로 전화했어요"라며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의 사진을 잡는 장면은 시리즈의 유쾌하면서도 오싹한 매력을 그대로 계승했음을 드러낸다.
시선 강탈하는 빌런 고스트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마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시그니처 고스트 마시멜로맨, 먹깨비 등 이 외에도 다채로운 비주얼의 고스트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을 쫓는 트레버(핀 울프하드)와 피비의 모습은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미스터리 가득한 서스펜스 어드벤처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지난 19일 개봉한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리지널 시리즈 감독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맨이 연출을 맡아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12월 1일 국내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