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콘텐츠 난다긴다가 '1947보스톤' '1승' '비광' '그녀가 죽었다'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사 영화들의 2022년 개봉 라인업을 공개,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양질의 작품의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난다긴다 측에 따르면 하정우·배성우·임시완 주연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은 현재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과 개봉일을 조율 중이며. 송강호·박정민·장윤주 주연의 배구 영화 '1승(신연식 감독)'은 5월 4일,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이자 류승룡·하지원 주연 '비광(이지원 감독)'은 7월 27일, 변요한·신혜선 주연 '그녀가 죽었다(김세휘 감독)'는 9월 7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콘텐츠 난다긴다는 장르적 확장을 거듭하며 다양한 규모와 장르의 영화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글로벌 OTT 회사와 함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초대형 판타지물과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 코미디 등을 기획 개발하며 시리즈물의 강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와 2007년 개봉한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의 음악영화 'Midnight Sun'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작품도 준비하며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단순한 오락 콘텐츠를 뛰어넘어 작품성과 다양성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콘텐츠 난다긴다 측은 "상업성을 갖춘 콘텐츠 뿐만이 아니라 작품성과 의미가 충분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적극적으로 투자배급작으로 선정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에서 건강한 콘텐츠 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작품 내적인 가능성에 집중하는 콘텐츠업의 본질을 관통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