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의 기원이 밝혀진다.
오는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캐릭터들을 담아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을 이끌며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온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부터 뜨거운 열정과 패기 넘치는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압도적 무술 실력의 숄라(디몬 하운수), 예리한 판단력이 돋보이는 폴리(젬마 아터튼),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리스 이판), 평화를 수호하려는 국왕(톰 홀랜더), 냉철한 보좌관 역할의 모튼(매튜 구드)까지 다채로운 인물로 킹스맨의 탄생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각 캐릭터의 개성뿐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액션씬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클래식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펜싱 검투 액션부터 라스푸틴의 발레 스핀 액션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공 낙하 액션 등이 이번 작품 속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맞물려 등장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킹스맨'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양복점의 등장과 "우리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이다"와 같은 대사는 '킹스맨' 시리즈의 기원을 담아낸 이번 작품만의 매력 포인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한국인에게 특히 사랑받는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2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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