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발매된 이승윤의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 일주일) 6만 장을 돌파했다. 남자 싱어송라이터로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허무와 희망과 좌절과 용기의 뒤엉킴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한 앨범이다. 트리플 타이틀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교재를 펼쳐봐’, ‘폐허가 된다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포함해 9곡 전부 이승윤의 자작곡으로, 이승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지용희, 랑세, 조희원, 밴드 허드의 기타리스트 이정원, 싱어송라이터 복다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