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단체곡 ‘팡파르’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또 5팀의 각양각색 본선 무대가 오픈된다.
메인 MC 이덕화와 배성재, 그리고 백스테이지 MC 조정민의 환상적인 합은 물론, 부활 리더인 김태원을 시작으로 한혜진의 ‘갈색 추억’의 작곡가 정풍송, 전설의 국민 코러스 김현아,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1200여 곡 작사에 참여한 이건우가 국내 심사위원단으로 등장한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를 김수희 팀은 ‘가족’을 콘셉트로 준비,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준다.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연습 과정 중에 유에스더와 장혜리의 불화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과연 김수희 팀의 결말은 무엇일지, 무대가 끝난 후 김수희 감독이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팀원들 하차로 우여곡절을 겪은 설운도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설운도 팀은 ‘아가씨와 건달들’을 각색한 무대로 ‘섬마을 아가씨와 건달들’이라는 제목의 K-트로트 뮤지컬을 선보인다. 설운도 팀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뽐내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무대 위에서 흥행 보장 명품 연기까지 펼친다.
10대부터 40대까지 모여있는 인순이 팀은 ‘청춘’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본격 무대에 앞서 인순이 팀은 꼴찌팀 탈출을 위한 리더 선발전을 개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든다. 단체곡 ‘팡파르’ 메인 팀 선정에서 꼴찌를 기록한 팀인 만큼 인순이는 엄격하게 지휘했고, “얘들아 정신 차려”라고 따끔한 조언을 건넨다.
따뜻한 무대를 준비한 김수희 팀부터 차별화된 K-트로트 뮤지컬의 설운도 팀, 젊은 청춘을 선사할 인순이 팀까지 3팀의 다채로운 무대는 7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