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이 맏형 이창민의 결혼 욕심을 폭로한다.
내일(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발라드돌 2AM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해 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날 MC 김용만이 이창민에게 "결혼은 누가 먼저 할 것 같냐"라고 묻자, 이창민은 "(정)진운이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 사랑하면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결혼 상대가 나타나면 제일 먼저 할 것 같다"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임슬옹은 "제가 볼 때는 창민이 형이 제일 먼저 갈 것 같다.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14년째 입에 달고 산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2AM에 맞서기 위해 '대한외국인'엔 영혼의 단짝 러시아 쌍둥이 슈라와 레라가 영입된다. 두 사람은 2AM에 지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