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CJ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진행된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1.12.11/ 가수 이효리가 '2021 MAMA'를 열었다.
11일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이 있는 무대에 섰다. 아직 많은 제한이 있지만 조금만 참아달라. '2021 MAMA'는 너무나 그리운 여러분 함성을 기억하며 'MAKE SOME NOISE'(메이크 썸 노이즈)로 주제를 정했다"고 소개했다.
이효리는 글로벌 팬들이 녹음해 보낸 목소리를 들으며 진행했다. 함성을 내지를 수 없어 정적이 감도는 현장 속에서도 카리스마를 보였다.
'2021 MAMA'는 행사로 규정돼, 접종완료자(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로만 구성할 경우 최대 499명의 관람객을 받을 수 있다. 광고 등을 통해 초대권으로 입장한 인원 위주로 외국인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오프닝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 현진, 에이티즈 우영, 있지 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에스파 카리나, 엔파이픈 희승이 맡았다. 각자의 무대로 퍼포먼스를 펼쳐 연결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시상식은 Mnet 을 비롯해 미국과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에 동시 생중계 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4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